[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중국화의 우려 없이 FC바르셀로나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파울리뉴가 당찬 약속을 했다.

파울리뉴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중국 슈퍼리그(CSL) 광저우 에버그란데를 떠나 4,000만 유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바르셀로나의 당찬 영입이었음에도 그를 향한 물음표가 가득했다. 지난 2015년 유럽을 떠나 중국에서 뛰었던 파울리뉴의 기량에 의문을 품었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 팬들도 파울리뉴를 불안하게 생각했다.

그러나 이 우려는 기우였다. 파울리뉴는 바르셀로나 이적 후 곧바로 자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 11경기(교체 7회)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상승세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서서히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기량을 바르셀로나서 펼쳐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런 자신감은 그의 공약에서도 나타났다. 스페인의 ‘스포르트’는 21일(한국시간) “파울리뉴는 자신감에 가득 차 있다. 그는 자신이 올 시즌 최소 15골을 기록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바르셀로나 이적 첫 시즌에 보일 수 있는 환상적인 기록일 것이다. 리그 3분의 1일 지난 현재 그는 자신의 약속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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