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체험형 축구테마 뮤지엄 풋볼 팬타지움이 청소년 진로체험 우수배움터로 선정돼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

풋볼 팬타지움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풋볼 팬타디움이 마포진로체험센터와 진행한 스포츠 진로체험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청소년 진로체험 우수배움터로 선정돼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전했다. 

올해 3월 개장한 풋볼 팬타지움은 2002 FIFA 월드컵 기념관을 리모델링해 VR/AR 기술을 활용한 실내 축구 체험 컨텐츠는 물론 첨단 디지털 기술로 축구와 관련된 문화를 접하고 미션카드 또는 축구로 배우는 수학 등 다양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체험형 축구테마 뮤지엄이다.

풋볼 팬타지움은 단체로 방문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학습과 진로체험을 동시에 병행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인근 지역 학교 교사들에게 인기 장소로 알려지며 진로체험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른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수요가 많아진 데에도 불구하고 스포츠 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부족한 가운데 풋볼 팬타지움의 현장학습과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은 물론 진로 지도 커리큘럼 발굴에 힘쓰고 있는 교사들에게도 특별한 체험처가 되고 있다.

또한 풋볼 팬타지움 권성진 본부장, SBS 스포츠 이재형 캐스터 등 축구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축구산업 진로 멘토링 강연 프로그램을 통해 축구산업 진로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갖고 있어서, 방문하는 학생들 및 담당 선생님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풋볼 팬타지움 정의석 대표는 “현재 진행중인 멘토링 강연 이외에도 마포진로체험센터와 협업을 통해 마포구에 위치한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축구산업을 알려주고, 청소년들이 진로를 잡는데 있어서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풋볼 팬타지움은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측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중무휴 오전 9시부터 저녁7시까지 운영되며, 예약 및 문의는 홈페이지및 전화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사진= 풋볼 팬타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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