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주제 무리뉴 감독을 반드시 잡겠다는 입장이다.

영국 ‘미러’는 17일(한국시간) “맨유가 무리뉴 감독과 연장 계약을 원한다”면서 “파리 생제르망(PSG)의 관심을 차단할만한 더 좋은 조건의 제안을 준비 중이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의 PSG 링크설이 맨유를 흔들었다. 영국 ‘더 선’도 지난 8일 “맨유가 무리뉴 감독이 내년 여름 PSG로 이동할 수 있다는 소식에 두려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PSG가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대신해 무리뉴 감독을 원한다는 소식은 이번 시즌 초반부터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맨유는 무리뉴 감독을 지킬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이 매체는 “맨유가 새해에는 무리뉴 감독과 재계약 테이블에 오른다는 계획이다. 내년 여름 무리뉴 감독을 노리는 PSG의 유혹을 뿌리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현재 1,500만 파운드(약 218억 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지난 2년간 여름 이적 시장에서 3억 파운드(약 4,365억 원)에 달하는 지원을 받았다. 맨유가 무리뉴 감독을 잡기 위해 어떤 매력적인 카드를 꺼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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