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hellomagazin.rs]

[인터풋볼] 취재팀 =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세르비아와 평가전에서 구자철의 PK골에 힘입어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경기서 상대 세르비아 선수 중 가장 관심을 끄는 선수는 단연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33.제니트)였다. 세르비아 주장을 이바노비치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A매치 100경기 출장 기록을 축하하는 행사도 가졌다. ‘센추리 클럽’ 가입 축하를 위해 기념 티셔츠와 꽃다발을 받았다.

이바노비치가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진 이유는 2008년부터 2017년까지 무려 10시즌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 소속 선수로 활약한 덕분이다.

이바노비치의 아내는 나타샤 이바노비치이다. 어린 시절 옆 동네 소꿉친구로 만나 결혼했다. 현재 이바노비치 부부는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SNS 활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나타샤는 팬들에게 모습을 잘 나타내지 않는다. 위 사진은 이바노비치와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세르비아 출신 테니스 스타 조코비치의 행사장에서 나타샤와 함께 찍은 사진이다.

한편 '이바갑'이라고 국내 축구 팬들 사이에서 불리는 이바노비치는 14일 한국과의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한국은 괜찮은 능력을 가진 팀"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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