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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내년 여름 갈락티코 3기 계획...베일 처분 예정

[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내년 여름 새로운 갈락티코를 준비하고 있다. 동시에 계속해서 부상으로 신음하는 가레스 베일(28)은 처분할 계획이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14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베일 판매를 결정했고, 내년 여름 새로운 갈락티코를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알이 위기에 빠졌다. 현재 레알은 7승 2무 2패 승점 23점으로 리그 3위에 있다. 리그 선두 바르셀로나와 무려 8점 차이로 벌어졌다. 2위 발렌시아와도 4점 차이다. 레알에는 어울리지 않는 순위다. 설상가상으로 다가오는 19일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더비를 치른다.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레알에 벌써부터 개혁의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새로운 갈락티코다. 갈락티코는 은하수라는 뜻으로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영입해 팀을 운영하는 레알의 정책을 뜻한다. 레알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영입하며 팀의 가치와 명성을 높였다. 지금까지 레알은 갈락티코 정책을 통해 화려한 플레이와 함께 좋은 성적을 거뒀다.

갈락티코 1기는 2000년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레알에 취임하며 시작됐다. 당시 레알은 라이벌 바르셀로나에서 루이스 피구를 영입했고, 지네딘 지단, 호나우두, 데이비드 베컴, 마이클 오언 등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모두 레알로 데려왔다. 그 결과 레알은 2001-02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 2002-03 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문제가 발생했다. 중원에서 중심을 잡아주던 수비형 미드필더 클로드 마켈렐레가 첼시로 이적하며 밸런스가 무너졌고, 갈락티코 1기는 명과 암을 남기고 사라졌다. 그리고 2006년 페레스 회장은 레알이 챔피언스리그에서 4년 연속 탈락하자 자리에서 물러났다. 라몬 칼데론 회장이 왔으나 레알은 크게 달라지지 못했다.

결국 2009년 페레스 회장이 다시 돌아왔다. 동시에 갈락티코 2기가 출범했다. 페레스 회장은 카카를 영입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이적료 세계 신기록으로 영입했다. 여기에 더해 가레스 베일, 카림 벤제마를 영입해 BBC 라인을 완성시켰다.

이후 레알은 탄탄대로를 달렸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레알은 2011-12 시즌 32번째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역대 최다 승점이라는 신기록도 세웠다. 모든 것이 완벽했다. 그 기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지난 시즌 레알은 우승을 차지했으나 이번 시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BBC 라인은 이미 동력을 잃은 지 오래다.

이에 레알이 새로운 갈락티코를 준비하고 있다. 이 언론은 레알이 이적 후 24번이나 부상을 당하며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베일을 처분하고,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겠다는 계획이다. 레알은 베일의 이적료로 최대 8,000만 유로(약 1,043억 원)를 책정했다.

최근 스페인 ‘마르카’는 레알이 벌써부터 내년 여름 이적시장을 준비한다고 보도했다. 마르카는 "레알이 2018년 여름 이적시장을 준비하며 스타 플레이어 영입을 위해 2억 유로를 지불할 용의가 있다. 이 명단에는 네이마르도 있다"고 전했다. 이 언론은 레알이 음바페 역시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더해 네이마르가 최근 파리 생제르망과 불화설에 휘말리며 레알 이적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다. 최근 눈물을 흘리며 파리 생활에 만족한다고 밝혔지만 이미 스페인 언론들은 네이마르의 레알 이적 가능성을 보도하고 있다. 새로운 갈락티코 정책을 준비하는 레알이 과연 어떤 선수를 영입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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