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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된 에브라, 차 끌며 다짐 “더 강해져 돌아오겠다”

[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관중에게 하이킥을 날려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에서 방출된 파트리스 에브라(36)가 과거보다 더욱 강해져서 돌아오겠다며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에브라는 지난 3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알폰소 엔리케 경기장에서 열린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I조 4차전 비토리아와 경기 전 팬과의 충돌로 퇴장을 당했다. 에브라가 몸을 푸는 과정에서 팬과 언쟁을 펼쳤고 하이킥을 날렸기 때문이다.

이 행동으로 에브라는 팀에서 방출됐다. 마르세유는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마르세유와 에브라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한다. 에브라는 공식적으로 마르세유와 계약을 종료했고, 즉시 효과가 있다"며 에브라와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

끝이 아니다. UEFA도 에브라에게 철퇴를 날렸다. UEFA는 에브라에 대한 징계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로써 에브라는 UEFA가 주관하는 경기에 7개월 동안 출전할 수 없다. 이와 함께 1만 유로(약 1300만 원)의 벌금도 부과됐다. 이제 에브라는 소속팀이 없는 선수가 됐다. 적지 않은 나이에 중징계라 은퇴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에브라는 현역 생활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자신의 SNS에 환하게 웃으며 밧줄로 차를 끄는 영상을 올렸다. 에브라는 “좋은 하루다. 오늘은 월요일이다. 굉장히 행복한 월요일이다. 때때로 인생은 굉장히 무겁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항상 미소를 지으며 이 인생을 사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신께 맹세한다. 나는 더욱 강해져서 돌아올 것이다.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를 갖고, 게으르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알지 못한다. 그러나 나는 과거보다 더욱 발전하는 것을 원하기 때문에 이 차를 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그는 “나는 가고 있다. 나는 가고 있다. 나는 이 게임을 사랑한다. 나는 축복을 받았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힘과 지지를 받고 있을 때 왜 걱정을 해야만 하는가? 모두에게 감사하다. 하하하. 항상 웃으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갖겠다. 정말로 감사하다”며 언급을 마쳤다.

사진=에브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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