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경기분석실 = 지난 11일 경험 많지 않은 선수들로 이루어진 잉글랜드와 친선전을 치른 독일은 지루한 공방 끝에 득점 없는 무승부를 기록했다. 독일 또한 이 경기에 모든 주전 전력을 쏟아 붓지는 않았다.

지난 브라질 월드컵까지 통산 4번의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독일은 누구에게나 위협적인 존재다. 독일은 지난 해 유로2016 준결승에서 프랑스에 패한 이후 20경기에서 16승4무로 패배 없는 경기를 하고 있다.

역시 지난 11일 친선전을 치른 프랑스는 웨일즈를 상대로 홈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서 월드컵 유럽 예선 스웨덴 원정에서 패한 이후 6경기째 패하지 않고 5승1무의 성적을 보이고 있다.

지난 해 유로2016 결승전에 연장 끝에 포르투갈에 패했던 프랑스는 그 이후 A매치 16경기에서 11승3무2패의 성적이다. 원정 패는 최근 스웨덴에 패했던 경기 1경기였다.

최근 5년간 5번의 양팀 맞대결에서 프랑스가 3번 승리했고 독일이 2번 승리했다. 이 중 프랑스는 2번 있었던 원정 경기 모두 승리했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양팀 모두 득점하면서 무승부 경기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일 이번 경기서 무승부를 한다면 2005년 이후 처음이다.

이번 경기는 양팀에서 많은 주력 선수들을 내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후스코어드닷컴이 예상한 선발진은 아래와 같다.

독일(3-4-2-1) : 트라프 - 루디거, 보아탱, 슐레 - 플라텐하르트, 케디라, 크루스, 키미히 - 브란트, 괴체 - 바그너

프랑스(4-3-3) : 만단다 - 잘레, 바란, 움티티, 디뉴 - 톨리소, 라비오, 마투이디 - 그리즈만, 음바페, 마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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