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엠레 찬(23, 리버풀)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 유벤투스와 이적설이 흘러나온 엠레 찬이 이번에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연결되고 있다.

영국 언론 ‘미러’는 13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가 엠레 찬 영입 경쟁에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엠레 찬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된다. 리버풀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 엠레 찬을 판매하지 못한다면 내년 여름 한 푼도 받지 못하고 그를 보내야 한다.

벌써부터 엠레 찬은 많은 팀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 유벤투스가 그를 강하게 원하고 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 유벤투스는 엠레 찬을 영입하려 했으나 이적료에서 이견을 보이며 실패했다.

여기에 더해 도르트문트가 그를 주시하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현재 리버풀을 이끌고 있는 위르겐 클롭 감독이 있던 팀이다. 과연 도르트문트가 다른 팀들과의 경쟁 속에서 엠레 찬을 품에 안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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