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바피앙 델프(26, 아스톤 빌라)를 손에 거머쥘 수 있을까.

영국 언론 ‘미러’는 11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아스톤 빌라 델프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그의 이적료로 750만 파운드를 책정했다’고 보도했다.

델프는 지치지 않는 체력과 왕성한 활동량으로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프는 올 시즌 경기당 평균 인터셉트 1.3, 클리어링 1.4, 태클 1.2, 롱볼 패스 3.5, 패스 정확도 85%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델프 영입이 쉽지 않다는 것. 폴 램버트 아스톤 빌라 감독은 지난달 27일 ‘데일리 스타’와의 인터뷰를 통해 “델프의 이적은 없을 것”이라며 이적 불가를 선언했고 리버풀 이외에 아스날과 토트넘 핫스퍼도 델프의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prime101@inter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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