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이 포르투갈 유망주 영입에 나섰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6일(한국시간)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로리앙의 하파엘 게레이로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게레이로는 포르투갈 국적으로 2012년 프랑스 2부리그 캉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했다. 이후 2013년 250만 유로(약 32억원)의 이적료로 로리앙 유니폼을 입었다. U-21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고 성인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돼 3경기를 소화한 바 있다. 또한 지난 4일 FIFA(국제축구연맹)가 발표한 ‘올해 주목할 선수 16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 시즌에도 리그 19경기에 출전해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왼쪽 수비수와 왼쪽 측면 모두 소화가 가능해 아르센 벵거 감독은 포돌스키의 이적으로 생긴 공백을 게레이로로 메울 생각인 것으로 드러났다.

[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prime101@inter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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