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롱댕 보르도가 아스날에게 야야 사노고의 거취에 대한 답변을 촉구했다.

장-루이 트리오 보르도 회장은 영국 언론 ‘미러’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사노고를 데려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스날에게 늦어도 수요일까지 답변을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사노고는 2013년 AJ 옥세르(프랑스)에서 아스날로 이적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올 시즌 공식매치 5경기(선발 4, 교체 1)에 출전해 단 1골만을 기록하고 있다. 게다가 올리비에 지루까지 부상에서 복귀해 그의 입지는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와 때맞춰 그의 임대 또는 이적설이 나왔다.

하지만 사노고의 보르도행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아르센 벵거 감독은 ‘데일리 스타’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노고의 행선지로 프리미어리그 팀을 선호한다”며 EPL 타 팀으로 임대 보낼 생각인 것으로 드러났다.

[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prime101@interfootball.co.kr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