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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경기분석실 = 지난 주 메스를 상대로 원정서 1-2 승리를 거둔 디종은 이제 승점 9점으로 17위에 올라섰다. 하지만 현재 하위 6개 팀이 승점 10점 이하에서 고투하는 상황에서 하위권 순위는 큰 의미가 없다. 리그1의 선두 PSG의 승점은 26점이다.

지난 주 디종의 승리는 지난 4라운드 몽펠리에 상대로 승리한 이후 리그 10경기에서 두 번째 승리였다. 올 시즌 리그1에 복귀한 디종이 과연 이번 시즌을 지켜낼 수 있을지 시즌 초반부터 매우 우려스럽다.

디종은 리그1에서 가장 많은 실점을 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 디종의 가장 큰 문제점이다. 득점은 10경기에서 13득점으로 20개 팀들 중 나쁘지 않지만 실점은 무려 20점으로 경기당 평균 2점씩 실점하고 있다. 디종의 에이스는 현재 3골을 성공시킨 장노이다. 권창훈 선수도 뒤를 이어 2골을 성공시켰다.

한편 낭트는 디종과 반대로 더할 나위 없는 시즌 초반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계속 순위를 올렸던 낭트는 이번 시즌도 지난 시즌의 7위 성적 보다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낭트는 상위 7위까지 팀들 중 가장 적은 실점과 득점으로 상위권 순위를 지키고 있다. 10경기에서 6승2무2패를 했다. 시즌 첫 2경기를 패하고 이후 8경기에서 계속 무패를 하고있다.

이번 경기서도 원정팀 낭트가 최소한의 득점으로 홈에서 평균 2점씩 실점하고 있는 디종을 상대로 승리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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