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왼쪽), 인터밀란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 <유벤투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왼쪽), 인터밀란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

유벤투스와 인터밀란이 만난다. 양 팀은 7일(한국시간)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2014-2015 이탈리아 세리에A 리그 17라운드를 치른다.

유벤투스는 2위와 격차를 벌리기 위해, 인터밀란은 최근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홈팀 유벤투스의 분위기는 좋다. 현재 리그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카를로스 테베즈의 물오른 경기력도 팀 상승세에 한 몫 하고 있다. 그는 리그 15경기에 출전해 10골을 터뜨리며 리그 득점 선두에 올라와 있다.

원정팀 인터밀란은 승리를 통해 분위기를 바꿔야한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승 밖에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6일 합류한 루카스 포돌스키가 이번 유벤투스전에 출전 가능성이 제기돼 그것이 하나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양 팀의 리그 순위는 유벤투스 12승 3무 1패로 1위, 인터밀란은 5승 6무 5패를 기록하며 11위다.

두 팀의 최근 리그 5경기 성적은 유벤투스 3승 2무, 인터밀란은 1승 2무 2패다. 양 팀의 최근 리그 4경기 상대 전적은 2승 1무 1패로 유벤투스가 우위에 있다. 최근 흐름을 봤을 때 유벤투스가 인터밀란보다 우세한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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