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핫스퍼가 휴고 요리스의 이적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더 선’은 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요리스를 팔 준비를 하고 있다. 그의 이적료로 2500만 파운드를 책정했다’고 보도했다.

요리스는 2005년 OGC 니스에 입단해 올림피크 리옹을 거쳐 2012년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프랑스 대표팀 일원으로 2014 브라질월드컵에 참가해 주전 골키퍼로 활약한 바 있다. 현재는 리그 20경기에 나서 27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지난 12월 16일 스완지전에서 토트넘 소속으로 100경기 출전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또한 28일 맨유와의 경기에서 신들린 선방을 선보이며 무실점 경기를 이끌었다. 이러한 활약 때문에 많은 빅 클럽들이 요리스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한편 요리스에 대해서는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prime101@inter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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