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율리안 드락슬러(22, 샬케 04) 영입을 노린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는 6일(한국시간) ‘맨시티가 드락슬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의 이적료로 2500만 파운드를 책정했다’고 보도했다.

드락슬러는 독일의 연령별 청소년대표를 두루 거치며 일찍부터 주목받았던 선수로 측면과 중앙, 최전방과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독일 대표팀 일원으로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참가해 팀의 우승에 일조한 바 있다. 올 시즌에는 12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이라는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기당 평균 패스 성공률 80%, 슈팅 3.5, 날카로운 키패스 1, 롱 패스 2.2를 기록하며 팀의 주축 멤버로 자리 잡고 있다. 때문에 많은 클럽들이 드락슬러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샬케는 드락슬러와 맨시티의 나스타시치의 맞교환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prime101@interfootball.co.kr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