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멤피스 데파이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올림피크 리옹은 2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스타드 드 로브에서 열린 2017-18 프랑스 리그앙 10라운드서 트루아에 5-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리옹은 승점 19점으로 리그 4위로 올라섰다. 트루아는 승점 12점으로 리그 13위에 머물렀다.

홈팀 트루아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석현준은 벤치에서 출전을 기다렸다. 원정팀 리옹은 4-1-2-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경기는 리옹이 주도했다. 전반 21분 트라오레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유리하게 끌고 갔다. 후반 시작과 함께 데파이의 득점이 터졌다. 후반 4분 데파이가 골을 터뜨렸고, 이어 후반 21분 또 다시 데파이가 골망을 갈랐다.

후반 25분에는 데파이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자신의 커리어 첫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다급한 트루아는 후반 23분 석현준을 투입했다. 그러나 동시에 헬레레가 퇴장을 당하며 수적열세에 시달렸다.

이후 리옹은 후반 27분 2장의 교체카드를 연이어 사용했고, 후반 막판 디아즈가 쐐기골을 기록하며 5-0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올림피크 리옹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