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셀타비고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아틀레티코는 22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에스타디오 데 발라디오스에서 열린 2017-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셀타비고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아틀레티코는 승점 19점으로 리그 3위로 올라섰고, 셀타비고는 승점 11점으로 리그 10위를 유지했다.

홈팀 셀타비고는 4-3-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시스토, 곤잘레스, 아스파스가 전방에 섰고 바스, 로보카, 에르난데스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포백은 조니, 솔라, 카브랄, 마요가 구성했고 골문은 알바레스가 지켰다.

원정팀 아틀레티코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전방에 가메이로, 그리즈만이 섰고 중원에 코레아, 가비, 토마스, 니게스가 배치됐다. 포백은 루카스, 고딘, 사비치, 후안프란이 구성했고 골문은 오블락이 지켰다.

경기는 예상외로 셀타비고가 주도했다. 셀타비고는 전반에만 61% 점유율을 가져갔고 9개의 슈팅을 시도해 5개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아틀레티코는 단 2개의 슈팅을 시도해 2개 유효슈팅을 올렸다. 하지만 득점은 아틀레티코에서 나왔다, 전반 28분 가메이로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이 시작되자 셀타비고가 더욱 거칠게 공격을 시도했다. 이에 아틀레티코는 후반 16분 가메이로를 빼고 가이탄을 투입했다. 이어 후반 21분 가비 대신 히메네스를 투입했다. 이에 셀타비고도 후반 27분 구이데티, 모르를 투입했다. 하지만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아틀레티코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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