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판 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요빌 타운전 승리에 미소를 지었다.

그는 5일(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채널 'BT Sport'와의 인터뷰를 통해 “쉽지 않은 상대를 이겨 기쁘다. 이런 팀을 상대하는 것은 언제나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다.

맨유는 5일 오전 0시 30분 영국 요빌 휴이시 파크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 요빌 타운(3부 리그)과의 경기에서 안데르 에레라와 앙헬 디 마리아의 골에 힘입어 2-0로 승리했다.

판 할 감독은 “요빌 타운은 강한 압박으로 우리가 볼을 소유할 수 있는 여유를 주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는 후반전부터 경기를 주도했고 상대의 세트피스에 대해 잘 대처했다”며 경기 내용을 회상했다.

이날 승리한 맨유는 FA컵 32강 진출에 성공했고, 올 시즌 11경기 무패 행진(리그, 컵 대회 포함)을 달리고 있다.

[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prime101@interfootball.co.kr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