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세르히오 아구에로(29, 맨체스터 시티)가 부상을 털어내고 경기에 복귀한다.

맨체스터 시티는 21일 밤 11시(한국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서 번리와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재 맨시티는 7승 1무 승점 22로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승점 2 앞선 단독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놀라운 화력이다. 프리미어리그 20개 팀 중 현재 가장 많은 29득점을 기록하며 화력을 과시중이다.

이런 가운데 아구에로가 복귀해 맨시티의 화력을 더욱 거세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아구에로는 지난달 29일 네덜란드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갈비뼈 부상을 당한 아구에로는 최소 4주에서 최대 6주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는 검사 결과를 받아들었다.

하지만 눈에 띄는 회복력으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이를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확인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서 “스토크 시티전 만 해도 아구에로는 하나의 트레이닝 세션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나폴리전에 앞서 정상 컨디션을 찾았고 번리전에 나설 준비가 됐다”라며 아구에로의 복귀를 알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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