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연내 복귀를 낙관적으로 내다봤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시즌 맨유에서 총 39경기(교체 3회)에 출전해 27골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무릎 부상으로 장기간 전력에서 이탈한 것이다.

하지만 맨유는 그가 복귀해 다시 예전 기량을 회복할 것이라는 믿음이 강했고 계약 만료 후 다시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그리고 이를 지난 8월 홈페이지를 통해 등번호 10번과 함께 공식 발표했다.

이제 복귀만을 앞두고 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현재 맨유의 훈련장에서 ‘팀 전설’ 앤디 콜과 함께 복귀 시점을 앞당기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무리뉴 감독이 이브라히모비치의 복귀 시점이 연내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무리뉴 감독은 허더시 필드와 경기를 앞둔 20일 기자회견 자리서 “폴 포그바는 여기 없지만 이브라히모비치는 이곳에 있다. 그는 이곳에서 훈련을 하고 있고 우리가 관리하고 있다. 이브라히모비치가 다음 주 혹은 몇 주내로 돌아오지는 않지만 정말 열심히 훈련을 하고 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모두가 적당한 시점이라고 판단했을 때 경기에 내보낼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2017년 안으로 이브라히모비치가 돌아올 것 같은지에 대한 질문에는 난 그렇다라고 답하겠다. 물론 단지 내 느낌이다”라며 이브라히모비치의 연내 복귀를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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