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이탈리아 언론이 이승우(19, 헬라스 베로나)의 벤치 대기를 예상했다.

이승우가 속한 헬라스 베로나는 22일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스타디오 마크안토니오 벤테고디서 키에보 베로나와 2017-18 이탈리아 세리에A 9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헬라스 베로나는 지난 17일 베네벤토와 경기서 후반 29분 터진 호물로의 골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 결과로 헬라스 베로나는 시즌 첫 승을 신고했으며 1승 3무 4패 승점 6으로 15에 올랐다.

이제 본격적으로 반등을 노려야 하는 상황. 이 가운데 이승우의 자리를 찾기 힘들다. 이승우는 지난 달 24일 라치오전서 교체로 한 차례 경기에 나섰을 뿐 이후 출전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키에보 베로나전 역시 마찬가지일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의 ‘스카이스포츠’는 20일 키에보 베로나전 선발 명단을 예상했고, 이 가운데 이승우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할 것이라 내다봤다.

이 매체는 체르치, 파치니, 호물로, 베사, 포사티, 수쿨리니, 파레스, 후르투, 카라촐로, 카세레스, 니콜라스가 선발로 나올 것이라 보았으며, 이승우와 킨, 베르데 등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할 것이라 예상했다.

사진= 헬라스 베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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