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라더' 이하늬가 추위와 싸워야 했던 촬영 소감을 전했다.
17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부라더’(감독 장유정)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 주연배우 마동석, 이동휘, 이하늬, 장유정 감독이 함께했다.
이날 이하늬는 "(영화 속) 옷차림이 여름에 가벼웠으면 좋았을 텐데 너무 춥다는 생각했다"며 "소재가 가벼운 소재였다. 그네를 탈 때는 영하 16도 한파였고 안동이 유달리 추었다"며 당시 추웠던 촬영 현장을 말했다.
이어 "웃어야 해서 기분이 웃는 표정에 따라서 감정이 달라진다. 자꾸 웃는 장면이 많아서 기분 좋게 촬영했다"며 "코미디여서 그런 것도 있고 뒷부분이 가족적인 영화다. 따뜻한 분위기에서 찍었다"고 밝혔다.
‘부라더’는 뼈대 있는 가문의 진상 형제가 멘탈까지 묘(?)한 여인 오로라를 만나 100년간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초특급 코미디로 오는 11월 2일 개봉.
겟잇케이 한지희 기자 / 최은희 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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