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초비상이다. 리버풀의 에이스 사디오 마네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6주간 결장한다.

리버풀에 초비상이 걸렸다. ‘에이스’ 마네가 세네갈 대표팀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고, 6주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즌 초반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거친 파울로 퇴장과 함께 3경기 출전 정지 징게를 받았던 마네가 이번에는 부상으로 빠진다.

‘BBC' 등 영국 유력 매체들은 10일 “리버풀의 공격수 마네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6주간 결장이 예상된다. 마네는 세네갈 대표팀의 일원으로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에 출전했다가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 입장에서는 최악이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에도 마네가 무릎 부상으로 빠진 기간 동안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였고, 이번 시즌에도 징계로 빠지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이제 징계에서 돌아오자 부상을 당했고, 리버풀은 또 다시 어려움에 빠지게 됐다.

일정도 좋지 않다. 리버풀은 A매치 기간이후 곧바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하고, 이후 토트넘까지 만난다. 리그 일정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 마네가 빠지게 됐고, 리버풀은 에이스 없이 중요한 경기를 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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