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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리뷰] ‘손흥민 PK 만회골’ 한국, 모로코에 1-3 패...2연속 대패

[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신태용호가 또 다시 무너졌다. 이번에도 세 골이나 내줬다. 손흥민(25, 토트넘 홋스퍼)의 만회골이 그나마 위안이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스위스 빌/비엘의 티쏘 아레나에서 열린 모로코와 평가전에서 1-3으로 패했다.

한국은 지난 7일 러시아전(2-4 패)에 이어 또 다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대표팀에 대한 불신과 비판을 잠재우지 못했다. 신태용 감독 역시 부임 후 4경기(2무 2패) 동안 첫 승을 기록하는 데 실패했다.

[선발명단] 흥민-동원-태희 삼각편대 출격

한국(3-4-3): 김진현; 김기희, 장현수, 송주훈; 이청용, 김보경, 기성용, 임창우; 남태희, 지동원, 손흥민

모로코(4-1-4-1): 부누; 차피크, 바노운, 엘 야미크, 나히리; 베나세르; 파이르, 하리트, 탄난, 엘 하다드; 마히

[전반전] 10분 만에 2실점...처참히 무너진 수비

한국의 수비는 초반부터 불안함을 노출했다. 전반 4분 오른쪽 측면이 완벽히 뚫리며 엘 하다드에게 크로스를 허용했고 파이르의 슈팅이 수비 맞고 굴절돼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그 불안감은 실점으로 이어졌다. 전반 7분 하리트가 돌파하며 수비를 무너트렸고 탄난이 잡아 김진현 골키퍼를 앞에두고 슈팅한 공이 정확히 골문을 갈랐다.

또 다시 실점이 나왔다. 전반 10분 탄나이 페널티 박스 내 좌측에서 공을 잡았고, 빠르게 슈팅한 공이 김진현 손 맞고 굴절돼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모로코의 일방적인 경기가 진행됐다. 전반 16분 다소 먼 거리 프리킥 상황에서 나히리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이 골대 상단을 강타했다.

전반 26분 만에 한국의 첫 슈팅이 나왔다. 남태희의 왼쪽 측면을 가르는 패스가 손흥민에게 정확히 연결됐다. 그러나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슈팅이 선방에 막혔다.

한국이 빠르게 교체 카드를 꺼냈다. 무려 세 장이나 썼다. 전반 28분 남태희, 김보경, 김기희를 빼고 권창훈, 구자철, 정우영을 투입했다. 모로코도 부상을 당한 나히리를 대신해 하키미를 출전시켰다.

이후 한국의 공격이 조금씩 살아났다. 전반 32분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어렵게 올린 크로스를 권창훈이 가슴 트래핑 후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골키퍼가 선방했다.

전반 42분에도 손흥민이 구자철과 공을 주고받으며 슈팅까지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잡아냈다. 그러나 만회골은 나오지 않았고 10분 만에 두 골이나 내준 한국은 전반을 0-2로 마쳤다.

[후반전] 후반 1분 만에 추가 실점...손흥민 PK 만회골

한국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지동원을 빼고 황일수를 투입했다. 모로코도 세 명의 선수를 동시에 교체했다.

반격을 다짐한 한국이지만 후반 시작과 동시에 또 다시 실점을 허용했다. 후반 1분 만에 수비가 또 뚫렸고 엘 하다드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성공시켰다.

한국이 다시 반격했다. 후반 8분 오른쪽 측면에서 황일수가 공을 어렵게 살려낸 뒤 방향 전환에 성공했고, 권창훈에게 슈팅 찬스가 나왔지만 공이 골대를 맞고 튕겨 나갔다. 이어진 상황에서 왼쪽 측면 손흥민이 때린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한국은 후반 9분 권창훈을 대신해 황의조를 투입해 또 다시 공격 변화를 가져갔다.

다행히 만회골이 나왔다. 후반 21분 구자철이 골키퍼와 충돌 상황에서 얻은 페널티킥에서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이후 한국은 후반 34분 기성용을 불러 들이고 박종우를 투입하며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한국의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1-3 스코어로 마무리됐다.

[경기결과]

한국(1): 손흥민(후반 21분, PK)

모로코(3): 탄난(전반 7분, 10분), 엘 하다드(후반 1분)

사진=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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