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경기분석실 = 94 미국 월드컵 4강에 올랐던 적이 있던 불가리아는 98 프랑스 월드컵 이후 본선 진출을 하지 못했다. 현재 프랑스, 스웨덴, 네덜란드를 앞에 두고 4위에 있는 불가리아는 앞으로 남은 2경기 모두 승리해야 조 2위의 가능성이 있다.

유럽 예선은 6개국이 한 조에 묶여 9개조로 나뉘어 조별 경기를 치르며 1위가 월드컵 본선 직행이고 2위는 또 다시 4개 팀을 가려내기 위한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불가리아는 지난 지금까지 4번의 예선 홈 경기 모두 승리했다. 그리고 원정 4경기 모두 패했다. 이번 홈 경기에서 기대를 걸어 볼만하다.

한편 홈에서 네덜란드를 4-0으로 제압했던 프랑스는 승점 17점으로 현재 조 1위에 있다. 승점 1점 차이의 스웨덴이 이번에 홈에서 룩셈부르크를 맞아 승리할 확률이 높으므로 이번 경기서 패하거나 무승부를 한다면 1위 자리를 내줄 수도 있다. 프랑스는 지난 5경기에서 3승1무1패의 성적이다. 스웨덴 원정에서 1번 패했다.

프랑스는 이번 예선 4번의 원정에서 득점이 많지 않다. 약체 벨라루스를 상대했던 원정서 0-0 무승부를 하기도 했다. 룩셈부르크에서 3득점으로 승리한 것 이외 나머지 2경기에서 득점은 각각 1점씩이었다. 이번 불가리아 원정도 쉬운 경기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패하지는 않겠지만 무승부가 최상일수 있다. 양팀 득점하면서 무승부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양팀 맞대결에서 프랑스는 과거 3회 연속 불가리아에 패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96년과 2016년 맞대결에서는 2번 모두 승리했다. 프랑스는 포그바와 뎀벨레의 부상 소식이 있다. 불가리아는 크로토네 소속의 미드필더 토네프가 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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