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자신의 발롱도르 트로피를 자선 경매에 내놓았다.

영국의 ‘미러’는 4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자신의 발롱도르 트로피를 60만 유로(약 8억 1천만 원)의 가격으로 자선 경매에 내놓았다”라고 밝혔다.

2008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첫 발롱도르를 수상한 호날두는 레알로 이적한 후 2013년, 2014년, 2016년에도 수상했다.

호날두가 경매에 내놓은 트로피는 2013년 수상 트로피이며, 이를 위해 그는 2013년 트로피 복제품을 특별 주문했다고 한다.

이 경매에서 얻어지는 수익은 불우한 환경에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 매체에 따르면 주제 무리뉴 감독과 펩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3만 유로(약 4,068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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