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 시티 중원의 핵심 기성용(26)이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전에 선발 출격한다. 반면, QPR의 왼쪽 수비수 윤석영은 부상으로 결장한다.
스완지와 QPR은 2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런던 로프터스 로드에서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를 치른다.
죽음의 일정이라 불리는 박싱데이의 마지막 경기. 양 팀 모두 부상자를 제외한 최상의 전력을 가동했다. 일단 스완지 중원의 핵심인 기성용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다.
먼저 스완지는 최전방 고미스를 중심으로 2선에 라우틀리지, 시구르드손, 다이어를 투입해 공격을 이끌었고, 중원은 기성용과 브리턴이 지켰다. 포백에는 타일러, 윌리암스, 페르난데스, 랑헬을 배치했고, 골문은 파비안스키가 지켰다.
반면, 홈팀 QPR은 최전방에 오스틴과 자모라를 배치했고, 4명의 미드필더에는 페르, 헨리, 바튼, 바르가스를 투입했다. 포백은 힐, 코커, 던, 이슬라가 지켰고, 골키퍼 장갑은 그린이 꼈다. 윤석영은 부상으로 결장한다.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rain7@inter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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