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와 앤서니 마샬(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포함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이주의 팀이 공개됐다.

UEFA는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7-18 UCL 조별리그 2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선정, 'UCL 판타지 팀 오브 더 위크(이주의 팀)'를 발표했다.

UCL 조별리그 2라운드의 이주의 팀에는 각각 공격수 3명, 미드필더 2명, 수비수 6명, 골키퍼 1명이 선정됐다.

무엇보다 케인과 마샬의 이름이 돋보였다. 케인은 지난 아포엘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3-0 대승을 이끌었다. 마샬 역시 CSKA모스크바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해 팀의 4-1 승리에 기여했다.  

한편 UCL 이주의 선수로 선정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는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 UCL 2R 이주의 팀

FW: 앤서니 마샬(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비삼 벤 예데르(세비야)

MF: 안데르손 탈리스카(베식타스), 헨리크 미키타리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DF: 키어런 티어니(셀틱), 키런 트리피어(토트넘 홋스퍼), 토비 알데르베이럴트(토트넘 홋스퍼), 미하엘 랑(바젤), 다니 알베스(PSG)

GK: 알퐁소 아레올라(PSG)

사진= UEF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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