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최한결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다가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 무려 5명이 부상으로 결장한다. 여기에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두 명도 있다.

토트넘은 2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키프로스 니코시아의 GSP 스타디움에서 아포엘과 UCL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치른다.

토트넘이 부상 직격탄을 맞았다. 경기에 앞서 토트넘은 26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5명의 선수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발표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비롯해 빅토르 완야마, 대니 로즈, 에릭 라멜라, 무사 뎀벨레가 부상으로 결장한다.

여기에 출전 징계자들의 공백도 있다. 델레 알리는 지난 2월 UEFA 유로파리그(UEL) 경기에서 3경기 징계로 조별리그 3차전까지 나설 수 없다. 얀 베르통언은 도르트문트전 퇴장으로 2차전 출전이 불가하다.

무려 7명의 주전급 선수가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 토트넘이 아포엘 원정에서 스쿼드 운용에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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