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경기분석실 = 5경기 무패로 현재 리그 3위에 있는 인터밀란이 무승의 17위 제노아를 홈에서 맞아 세리에A 6라운드를 치른다.

인터밀란은 개막 후 4경기 연속 승리를 이어가다 지난 5라운드 볼로냐 원정에서 1-1 무승부로 연승을 멈췄다. 하지만 지난 시즌 7위의 인터밀란이 이번 시즌 목표하고 있는 상위권 진입 가능성에 대해서는 여전히 유효하다.

인터밀란은 승리했던 첫 4경기에서 로마에게 1골을 허용하고 나머지 3경기 모두 클린시트 승리를 거뒀다. 5라운드서 볼로냐에게 허용했던 골은 전반32분 미드필더 베르디가 아크서클 부근부터 볼을 몰며 쏜 중거리 슛이 왼쪽 골대를 스치며 들어간 것으로 이는 인터밀란이 충분히 실점할 만한 멋진 골이었다.

인터밀란은 제노아를 상대했던 지난 10년간 홈 경기에서 패하지 않았다. 12번의 홈 경기 전적은 9승3무이며 경기당 평균 득점은 2.7이다. 이에 대해 제노아의 인터밀란 원정경기 평균 득점은 1.1이다.

제노아는 이번 시즌 5경기에서 아직 승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득점 1을 기록했던 것과 같이 아직까지 5경기에서 5득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특히 원정 경기에서는 사수올로와 우디네세를 상대로 연속 2경기 득점하지 못했다.

이번 경기도 인터밀란이 2득점 이상 리드하며 원정팀 제노아에 승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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