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마우로 이카르디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는 31일(한국시간) ‘첼시가 인터밀란에게 살라와 이카르디 맞교환을 제안했다’고 보도 했다.

이카르디는 아르헨티나 출신이다. 어린 시절 부터 스페인으로 이민을 가 축구에 입문했다. 지난 시즌 인터밀란에서 22경기에 출전해 9골 2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도 그의 활약은 꾸준하다. 공식 매치 20경기에 나서 9골 1도움을 올렸다. 또한 그는 빠른 돌파와 뛰어난 골 결정력으로 ‘새로운 호날두’라고 불리고 있다.

첼시의 무리뉴 감독은 지난 13일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트’와의 인터뷰에서 “살라는 아무데도 가지 않을 것”이라며 “그에 대한 관심을 껐으면 좋겠다”며 이적 불가를 선언했지만 이카르디 영입을 위해 마음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터밀란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도 지난 25일 이탈리아 스포츠 전문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살라는 재능이 뛰어난 선수다. 그가 합류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살라의 영입을 원하는 발언을 한 바 있어 이번 보도는 급 물살을 탈 전망이다.

[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prime101@inter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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