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난 야누자이(20)와 안데르 에레라(26)가 복귀를 앞두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 신문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31일(한국시간) ‘야누자이와 에레라가 팀 훈련에 참가했다. 그들은 스토크 시티전에 출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야누자이(감기 몸살)와 에레라(발목)는 각각 부상으로 팀 전력에서 이탈해있었다.

맨유는 지난 27일 뉴캐슬, 28일에는 토트넘과의 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으로 선수들의 체력 소모가 심하다. 또한 맨유는 현재 10승 6무 3패 승점 36점으로 리그 3위다. 사우샘프턴과 아스날이 3점차로 바짝 쫓아오고 있어 격차를 벌리기 위해선 부지런히 승점을 쌓아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 야누자이와 에레라의 복귀는 희소식이다.

부상 선수들이 속속히 복귀하고 있는 맨유. 과연 선두 경쟁에서 스퍼트를 올릴 수 있을 지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야누자이는 최근 에버튼, 레알 소시에다드 등 많은 클럽들과의 임대설이 나돌고 있고 에레라는 지난 2011년 5월 레알 사라고사에서 뛰던 시절 레반테와의 프리메라리가 최종전에서 구단주로부터 돈을 받아 레반테 선수들에게 건넨 혐의로 승부 조작 관련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prime101@inter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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