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울산현대축구단이 오는 20일 저녁 7시 30분 울산문수축구장에서 열리는 대구전 홈경기를 ‘울주군데이’로 치른다. 

울산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구/군민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는 구군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구전 홈경기는 올해 두 번째 구군데이 행사다. 지난 ‘동구·북구데이’로 열린 상주전에는 13,225명이 입장한 가운데 4-2로 승리하며 경기장을 찾은 구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울산은 이번 구군데이를 맞아 하프타임 이벤트로 LED TV, 로봇청소기, 반구대암각화금접시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 

장외 특설무대에서는 경기시작 2시간 전부터 버스킹 공연 등이 열리며, 체험부스에서는 향초, 비누, 조개 공예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에어바운스존에서는 어린이 에어바운스, 경품 슈팅 에어바운스 이벤트도 준비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이밖에도 경기 후에는 선수와 팬들이 함께하는 ‘뒤풀이 마당’이 운영된다. 경기 관람을 희망하는 울주군민은 소재 內 주민센터를 통해 문의 하면 된다.

사진= 울산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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