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랄라나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리버풀은 30일(한국시간) 안 필드에서 치러진 스완지 시티와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홈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승점 3점을 추가한 리버풀은 승점 28점으로 스완지과 동률을 이뤘다.

이날 리버풀 대승의 선봉장은 랄라나였다. 그는 경기 초반부터 슈팅을 연결하는 등 팀 공격을 이끌었다.

후반 6분 루카스 파비안스키가 걷어낸 볼이 랄라나의 몸을 맞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파비안스키의 판단 미스였지만 랄라나의 쇄도와 위치 선정이 빛을 발한 장면이었다. 또한 랄라나는 후반 15분 쿠티뉴의 패스를 받아 문전으로 쇄도 후 슛을 연결하며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랄라나는 득점뿐만 아니라 경기 내용에서도 빛을 발했다. 그는 스완지전 평균 슈팅 4, 클리어링 1, 드리블 성공률 100, 태클 성공률 83, 패스 성공률 83을 기록하며 이날 수훈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스완지전 승리의 선봉장이 된 랄라나. 앞으로도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리버풀이 상승하는데 일조할 지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prime101@inter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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