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선덜랜드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선덜랜드는 13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 2017-18 EFL 챔피언십(2부리그) 7라운드에서 후반 41분 통한의 실점을 허용하며 0-1로 패했다.

선덜랜드는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하위를 기록하며 챔피언십으로 강등됐다. 2007-08 시즌 EPL로 승격한 뒤 10년 만에 강등이었다.

그러나 이후에도 선덜랜드의 추락은 계속됐다. 더비 카운티와 개막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불안하세 시즌을 출발했고 최근 4경기에서는 내리 4연패를 당했다.

7경기 1승 2무 4패. 2부에서도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는 사이 순위는 나날이 추락했다. 현재 선덜랜드는 승점 5점으로 20위에 랭크돼 있다. 강등권 22위 버밍엄 시티(승점 4)와 불과 1점 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한편 노팅엄전 패배 후 사이먼 그레이슨 감독은 “아마 가장 절망스러운 결과다. 우리가 질만한 경기가 아니었다. 그렇기 때문에 매우 실망스럽다”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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