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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POINT] '터질 것 터진' 유베, 급해진 보누치 대체자 찾기

[인터풋볼] 최한결 기자= 결국 터질 것이 터졌다. 유벤투스가 수비 불안을 노출하며 바르셀로나에 완패했다. AC밀란으로 떠난 레오나르도 보누치(30)의 대체자 찾기도 급해졌다.

유벤투스는 13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 노우서 열린 FC바르셀로나와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1라운드서 0-3으로 패배했다.

보누치 빠진 유베, 예견된 패배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유벤투스는 큰 전력 누수를 겪었다. 유벤투스의 수비를 든든히 이끌던 보누치가 AC밀란으로 향한 것. 이에 유벤투스는 샬케 04에서 베네딕트 회베데스를 임대했다. 또한 기존의 바르잘리, 베나티아를 활용해 보누치의 공백을 메울 심산이었다.

하지만 프리시즌부터 보누치의 빈자리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유벤투스는 웨스트햄에 2점을 헌납하며 간신히 진땀승을 거두기도 했고, 토트넘 홋스퍼에 0-2 패배를 당했다. 이어진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에선 라치오에 무려 3점을 내주며 2-3으로 패했다.

리그 개막 후에도 수비진은 어딘가 호흡이 맞지 않았다. 특히 2라운드 제노아전이 심했다. 당시 유벤투스는 전반 7분 동안 제노아에 2점을 실점하며 분위기를 내줬다. 다행히 파울로 디발라의 맹활약으로 승리하긴 했지만 가슴을 쓸어내릴 수밖에 없는 수비력이었다.

결국 터질 것이 터졌다. 강팀을 만나자 수비진은 와르르 무너졌다. 유벤투스의 포백은 리오넬 메시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이끄는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막기에 역부족이었다. 전반 45분 메시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후반전엔 이반 라키티치와 다시 메시에게 골을 내주며 0-3 완패를 당했다. 지난 시즌 UCL에서 바르셀로나에 무실점을 기록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다.

충격적인 패배다. 그동안 유벤투스는 '방패'로 대변됐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전은 너무나도 무기력했다. 3골을 허용했고 UCL 역사상 처음으로 조별 리그 1라운드 패배를 겪게됐다. 유벤투스의 지난 18차례의 UCL에서 단 한 번도 없었던 일이다.

급해진 보누치 대체자 찾기, 후보는?

 사실 유벤투스도 수비 강화 필요성을 어느정도 느끼고 있었다. 회베데스를 임대로 데려오긴 했지만 무게감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자연스레 다른 타깃을 노린다는 소식이 연이어 전해졌다.

쥐세페 마로타 단장과 유벤투스의 코칭 스태프는 이미 수비수 영입 작업을 시작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5일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를 인용해 "유벤투스가 다음 시즌 준비를 위해 영입 리스트를 작성했다"고 알렸다.

일단 세 명의 이름이 거론됐다. '스포르트'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디에고 고딘과 헤라르드 피케에게 관심을 가졌다. 이어 버질 반 다이크도 물망에 올랐다. 영국 '미러'는 9일 "유벤투스가 반 다이크를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실제 영입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고딘과 피케는 현 소속팀에 충성도가 깊다. 반 다이크의 경우는 약간 다르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사우샘프턴을 떠날 것이 유력하다. 다만 반 다이크는 공공연히 리버풀행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상황이 달라질 여지는 충분하다. 이미 유벤투스 수뇌부가 새로운 수비수를 찾고 있던 상황에서, 유벤투스는 바르셀로나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이번 패배로 유벤투스는 보누치의 대체자를 빠르게 찾을 필요성은 더 커졌다.

유벤투스의 영입 리스트에 고딘, 피케, 반 다이크 이외에도 수많은 수비수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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