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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ISSUE] '교체 분노' 리베리, 안첼로티는 "이해 안 된다"

[인터풋볼] 최한결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프랑크 리베리(34)를 공개적으로 질책했다. 리베리가 교체 아웃되며 분노를 표출했기 때문이다.

뮌헨은 13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안더레흐트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날 리베리는 선발로 나서 78분을 소화했다.

모든 것이 순조로웠다. 뮌헨의 경기력은 좋았고 시작부터 안더레흐트를 압박했다. 전반 11분 안더레흐트의 스벤 쿰스가 퇴장 당했다. 이어 뮌헨은 전반 12분 만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20분에는 티아고 알칸타러가 추가골까지 성공시키며 여유로운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

하지만 리베리에겐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였다. 안첼로티 감독은 후반 33분 리베리를 빼고 토마스 뮐러를 넣었다.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무리하지 않겠다는 판단이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다. 리베리가 벤치로 들어가면서 유니폼을 집어 던지고 분노한 것이다.

결국 경기는 3-0 뮌헨의 완승으로 끝났다. 그러나 분위기는 이상했다. 경기 직후 안첼로티 감독은 리베리의 행동을 언급했다. 그는 "당연히 모든 선수들이 90분을 뛰고 싶어하는 것을 이해한다"며 해당 장면에 대해 운을 뗐다.

황당함을 감추지 못 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하지만 리베리의 상황은 이해할 수 없다. 리베리가 못해서 바꾼 것이 아니다. 우리는 이기고 있었고, 종료까지 약 10분을 앞두고 있었다"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오히려 리베리를 배려한 교체였다. 안첼로티 감독은 "우리는 충분히 경기를 이기고 있었다. 게다가 리베리는 지난 주말 훈련에서 경미한 부상을 겪었다. 심지어 경기에서 옐로 카드도 받았다. 그래서 휴식을 준 것이다. 리베리의 경기력은 좋았다"면서 서운함을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안첼로티 감독은 "반응이 이해가 안 간다. 리베리에게 이유를 물어보겠다"고 밝혔다. 리베리의 대답이 무엇일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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