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차세대 에이스 마르코 아센시오가 파리 생제르망(PSG) 이적 가능성에 대해 확고하게 선을 그으며 레알을 떠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아센시오는 레알의 차기 에이스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 2015년 7월 레알의 유니폼을 입은 아센시오는 꾸준하게 성장하며 지난 시즌부터 많은 기회를 받으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레스 베일 등 슈퍼스타들이 빠졌을 때마다 맹활약을 펼치며 지네딘 지단 감독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자연스레 빅 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특히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관심이 뜨겁고, 최근에는 네이마르를 영입한 PSG 이적설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아센시오의 마음은 확고했다. PSG 이적에 관한 질문을 받았지만 오히려 네이마르의 PSG 이적이 이상하다고 밝히면서 레알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아센시오는 12일 스페인 ‘'엘 파르티다소 데 코페’와 인터뷰를 통해 “나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생각이 없다. 내 가치가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나는 PSG로 가지 않는다. 나는 레알에서 매우 행복하다. 우리에게는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를 떠난 것이 이상하게 보인다. 그는 매우 중요한 선수였고, 바르셀로나가 지키지 못한 것은 조금 이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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