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8월에만 3골 1도움을 올리며 리버풀의 새로운 에이스의 탄생을 알린 모하메드 살라가 리버풀 8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리버풀은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살라가 리버풀 8월의 선수로 선정됐다”며 살라의 수상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은 살라는 8월에만 리그와 컵대회를 포함해 5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올리며 리버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적응 기간은 없었다. 살라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드리블을 바탕으로 리버풀의 공격을 책임졌고, 사디오 마네, 로베르토 피르미누와 함께 리버풀의 삼각편대를 구축했다.

결국 살라가 리버풀 8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살라는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버풀에서 좋은 시작을 한 것 같아 매우 행복하다. 팀이 승점을 따고 승리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 나는 이곳에서 매우 행복하고, 가족과 같은 느낌이다. 선수들과도 행복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사진=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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