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이스 판 할 감독이 공격수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맨유는 28일 토트넘 홋스퍼와의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원정에서 득점 없이 비기며 승점 36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치면서 상위 두 팀인 첼시(승점 46점)와 맨체스터 시티(승점 43점)와의 격차를 좁히는데 실패했다.

이날 맨유는 문전에서 수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공격진들은 마음만 앞섰고, 침착함과 창의성이 부족했다.

판 할 감독은 경기 후 데일리 메일과 인터뷰를 통해 “경기 후 락커룸에서 선수들에게 이렇게 하면 우승할 수 없다고 말했다. 우리는 6~8번 기회를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고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공격수들 더 분발해야 한다”며 힘주어 말했다.

[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first10@inter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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