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대표팀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토트넘에 복귀한 손흥민(25)이 에버턴전 출격 준비를 마쳤다.

토트넘은 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구디슨 파크에서 에버턴을 상대로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1승 1무 1패로 9위에 랭크된 토트넘은 상위권 도약을 위해서라도 승리가 절실하다.

영국 ‘가디언’은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에버턴전에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할 거라고 내다봤다. 케인이 최전방에서 공격을 주도하며, 손흥민은 알리, 에릭센과 함께 2선에 나설 것으로 전망한 것이다.

유럽축구통계전문 ‘후스코어드닷컴’도 손흥민이 선발 출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표팀 경기를 마치고 토트넘으로 복귀한 손흥민은 에버턴전을 앞두고 훈련에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고, ‘신입생’ 세르지 오리에에게 훈련 도중 다정하게 말을 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사진= 영국 '가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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