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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EPL 프리뷰] ‘복수의 칼’ 가는 펩시티, 사냥법 아는 클롭?

[인터풋볼] 지상 최고의 ‘축구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계절이 돌아왔다. 그래서 준비했다. 축구 전문 언론 ‘인터풋볼’이 EPL을 더욱 알차게 즐기기 위해 ‘주간 EPL 프리뷰’라는 이름으로 깔끔한 그래픽과 함께 매 라운드의 분석 프리뷰를 제공한다. 이제 ‘주말 예능’ EPL을 즐길 시간이다. [편집자주]

말고 많고 탈도 많았던 A매치 기간이 모두 끝났다. 세계 각지로 뿔뿔이 흩어졌던 EPL 선수들도 다시 소속팀으로 돌아왔다. 이제 각자의 클럽에서 4라운드를 준비할 때다.

4라운드도 숨 쉴 틈이 없다. 시작부터 빅매치다.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이 그 첫 스타트를 끊는다. 나란히 2승 1무를 기록 중인 두 팀 중 한 팀이 첫 패를 기록할 수 있는 경기.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위르겐 클롭 감독의 맞대결로도 관심이 모아지는 경기다.

같은 날 또 다른 빅매치도 펼쳐진다. 토트넘 홋스퍼가 에버턴 원정을 떠난다. 이번 시즌 시작이 영 좋지 않은 토트넘에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경기. 8월 징크스를 극복하지 못한 해리 케인이 귀신 같이 득점할 수 있을까? 아니면 웨인 루니가 경험의 차이를 보여줄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스토크 시티 원정길에 오른다. 스토크는 지난 시즌 주제 무리뉴 감독이 한 번도 꺾지 못한 상대. 4연승에 도전하는 맨유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도 또 다른 관심사다.

[주간 EPL 빅 매치] 펩 잡는 법을 아는 클롭?

# 다시 만난 펩과 클롭, 무패를 이어갈 이는?

맨시티와 리버풀의 맞대결. 이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은 최고 1위까지 넘볼 수 있지만, 패하는 팀은 시즌 첫 패와 함께 선두권에서 밀려난다. 때문에 반드시 승리를 해야 하는 두 팀이다.

이 경기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클롭 감독의 만남으로도 압축된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부터 라이벌 관계를 유지해온 두 감독이 EPL에서 또 만났다. 이번이 그 두 번째 시즌이다. 그런데 최근 전적에서 클롭 감독이 다소 앞서가는 모양새다. 지난 시즌에도 1승 1패, 최근 3경기에서는 패배가 없다.

과르디올라 감독을 상대로 꾸준히 승리할 줄 아는 몇 안 되는 감독 중 하나. 과르디올라 사냥법을 아는 클롭 감독이 또 다시 그 힘을 보여줄 수 있을까?

# 반전이 필요한 토트넘...케인의 9월은?

이번 시즌 초반 토트넘의 흐름이 심상치 않다. 첼시와 라이벌 경기에서 패하더니, 이어진 번리전에서도 충격(?)의 무승부를 거뒀다. 탄탄한 수비가 자랑거리였는데, 지난 3경기에서 벌써 3골을 실점했다. 그 사이 순위는 9위로 하락했다.

토트넘의 하락세는 케인의 부진과 관련 있다. 케인은 이번 시즌에도 8월 징크스를 깨지 못했다. 이 3경기에서 시도한 24개의 슈팅은 모두 골문을 외면했다. 주포 케인이 터지지 않자, 토트넘은 치고 나가지 못했다.

케인이 부진한 사이 델레 알리가 그나마 활약해줬다. 그런데 실력이 아니라 인성이 계속해서 문제되고 있다. 이번 A매치 기간에서도 ‘손가락 욕’ 논란을 낳았다. 이번 사건으로 ‘악동’ 이미지가 확실히 박혔다. 에버턴에는 원조 악동 웨인 루니가 있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전현직 'No.10'이기도 한 두 선수의 만남에도 관심이 쏠린다.

# 파죽의 3연승 맨유, 왠지 불안한 스토크 원정

맨유는 8월 3경기를 모두 승리로 마쳤다. 3연승 동안 10골을 넣었고, 단 한 개의 실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이 정도면 ‘완벽’에 가깝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다.

그러나 이제부터가 진짜다. 당장 다음주부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주간에 들어간다. 컵대회까지 포함해 9월에만 7경기를 치러야 한다. A매치 기간을 제외하고 정확히 22일 사이에 치러야할 경기다.

그 시작이 스토크 원정이다. 느낌은 좋지 않다. 최근 세 번의 스토크 원정(2무 1패)에서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무리뉴 감독도 지난 시즌 두 번의 스토크와 만남에서 모두 무승부를 거뒀다. 맨유의 4연승은 정말 가능한 일일까?

[주간 EPL 매치업] '벵거 포함' 벌써부터 위기에 빠진 감독들

[주간 손흥민] A매치에서 돌아온 손흥민, 에버턴전 나올 수 있니?

손흥민도 A매치 일정을 마치고 EPL로 돌아왔다. 썩 만족스럽지 않았다. A매치 2경기를 모두 풀타임 소화했는데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최근 A매치만 보면 7경기 연속 침묵이다. 그 사이 한국의 승리도 없었다.

이제 A매치는 잊고 다시 EPL에 집중해야 할 때. 하지만 이번 에버턴 원정에서 그의 선발 출전을 기대하는 것은 쉽지 않다. A매치를 위해 약 2만km의 거리를 이동했기에 체력적 소모가 크다. 무리한 출전보다 휴식을 우선시해야 하는 상황이다.

물론 선발 출전 여부는 미지수다. 영국 현지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의 선발을 예상했지만,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제외를 내다봤다.

두 차이는 역시 포백과 스리백의 선택 여부다. 따라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어떤 선택을 할지가 손흥민의 선발 출전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어찌됐든 우리는 그의 시즌 첫 골을 보고싶다.

[주간 EPL 이슈] 케인의 8월 징크스...9월은 다르겠지?

13경기 898분 44슈팅 0골. 잉글랜드 최고의 공격수 해리 케인(24, 토트넘)이 또 다시 8월 징크스를 깨지 못했다.

개막 후 3경기 0골. 지난 두 시즌 연속 EPL 득점왕을 차지한 선수라고는 믿기지 않는 기록이다. 문제는 케인의 시즌 초 부진이 하루 이틀의 일이 아니라는 점이다.

‘케인 저주(Kane Curse)’라 불릴 정도로 케인은 8월에 유난히 부진했다. 케인은 EPL 데뷔 후 지금까지 8월에만 총 13경기, 898분을 소화했다. 그 사이 44개의 슈팅(유효 10개)을 퍼부었는데 한 골도 들어가지 않았다. 이 정도면 저주가 맞는 듯하다.

올해도 징크스를 극복하지 못한 케인. 8월이 끝났으니, 이제 터지지 않을까? 9월 달라진 그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주간 EPL 빅 매치 승부예측] 맨시티vs리버풀

▲ 2017-18 EPL 4라운드 일정

9월 9일(토)

맨시티-리버풀(20:30)

에버턴-토트넘(23:00)

사우샘프턴-왓포드(23:00)

아스널-본머스(23:00)

레스터-첼시(23:00)

브라이튼-WBA(23:00)

 

9월 10일(일)

스토크-맨유(01:30)

번리-팰리스(21:30)

 

9월 11일(월)

스완지-뉴캐슬(00:00)

 

9월 12일(화)

웨스트햄-허더즈필드

 

글=인터풋볼 취재팀

사진=게티 이미지

그래픽=유지선 기자, 박주성 기자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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