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다멜 팔카오(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 경기의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까

맨유는 27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14-1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후 28일에는 토트넘 핫스퍼와의 맞대결이 기다리고 있다.

이런 강행군 속에 관심을 끄는 건 부활을 예고한 팔카오의 활약이다.

팔카오는 지난 21일 아스톤 빌라와의 리그 17라운드에서 후반 8분 동점골을 터뜨리며 팀을 패배에서 구해냈다. 그는 골 뿐만 아니라 패스에서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패스정확도가 93.8%에 달했다. 날카로운 패스도 팀에서 가장 많은 4회를 기록했다. 그동안 잦은 부상으로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했던 팔카오의 모습은 없었다.

팀 동료 웨인 루니(30)는 지난 24일 맨유 공식 채널 ‘MUTV’와의 인터뷰를 통해 “팔카오가 멋진 헤딩골을 기록해 기뻤다. 다음 경기에도 득점을 기록하길 바란다”며 팔카오를 응원했다.

화려한 복귀로 부활을 알린 팔카오. 계속되는 활약으로 팀의 단비가 될 수 있을 지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prime101@inter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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