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3라운드 최고의 빅매치인 리버풀과 아스널전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리버풀과 아스널은 28일 0시(한국시간) 안필드서 2017-18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를 갖는다.

이 경기는 양 팀 모두에 중요한 경기다. 리버풀은 1라운드서 왓포드와 난타전 끝에 3-3으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크리스털 팰리스에 1-0으로 승리를 거뒀지만 연승으로 분위기를 끌어 올려야 하는 부담감이 있다. 또한, 주중 호펜하임과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로 기력을 소진한 상황에서 아스널과 맞붙는다.

아스널의 경우 리버풀보다 승리가 절실하다. 아스널은 개막전에서 레스터 시티에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지만 스토크 시티와 2라운드서 무기력한 모습으로 0-1로 패하며 불안을 노출했다.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양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홈팀 리버풀은 피르미누, 마네, 살라, 바이날둠, 헨더슨, 찬, 모레노, 마팁, 로브렌, 고메스, 카리우스를 선발로 배치했다. 

아스널은 웰벡, 외질, 산체스, 베예린, 샤카, 램지, 체임벌린, 홀딩, 코시엘니, 몬레알, 체흐가 선발로 나서게 됐다.

사진=아스널, 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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