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다비드 비야(35, 뉴욕시티)가 스페인 대표팀으로 돌아왔다.

스페인은 내달 3일과 6일 이탈리아와 리히텐슈타인과 2018러시아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G조 7라운드 8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현재 스페인은 5승 1무 승점 16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이탈리아 역시 5승 1무 승점 16점으로 승점 차에서만 뒤지며 스페인을 추격 중이다.

안방에서 치러지는 이번 이탈리아와 경기를 통해 완벽한 선두로 치고나가 편하게 지역 예선을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다.

이런 가운데 디에고 코스타가 소속팀과 마찰로 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어 공격진 공백이 생겼다. 스페인은 이 공백을 메우기 위해 비야 카드를 꺼내들었다.

비야는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서 24경기 19골을 기록하며 물오른 골감각을 유지하고 있고 이에 로페테기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스페인 대표팀 소집 명단]

GK - 데 헤아, 레이나, 케파
DF - 알바, 아스필리쿠에타, 바르트라, 카르바할, 나초, 몬레알, 피케, 라모스
MF - 이스코, 티아고, 부스케츠, 수소, 실바, 이니에스타, 사울, 코케, 아센시오, 아스파스
FW - 데울로페우, 비톨로, 모라타, 페드로, 비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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