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수비 보강을 노리는 인터 밀란이 아스널의 중앙 수비수 시코드란 무스타피의 임대 영입을 추진했지만 아스널은 오퍼를 거절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8일 “인터 밀란이 무스타피의 임대 영입을 위해 아스널에 접근했지만 거절당했다”며 스카이 이탈리아의 소스를 인용해 보도했다.

무스타피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아스널에 합류하며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찼다. 특히 무스타피는 로랑 코시엘니, 페어 메르테사커 등 주축 수비수들이 부상으로 자주 결장하는 가운데 안정적인 수비력으로 아스널의 후방을 책임졌고, 리그 21경기에 출전했다.

아스널의 입장에서는 놓칠 수 없는 중앙 수비수다.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이번 시즌에도 코시엘니와 무스타피를 주전 수비수로 계획하고 있고, 인터 밀란의 접근에 판매불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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