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보루시아 묀헨 글라드바흐가 아우크스부르크의 공격수 라울 보바디야를 영입했다. 

묀헨 글라드바흐는 1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우크스로부터 보바디야를 영입했다"면서 보바댜이의 합류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보바디야는 아우크스를 대표하는 공격 자원 중 한 명이다. 2013년 아우크스에 입단했으며, 구자철, 지동원과 함께 아우크스의 공격을 이끌었다. 측면과 중앙을 두루 소화할 수 있는 공격 자원으로,  지난 1월에는 아우크스와 2020년까지 재계약을 맺으며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러나 지난 시즌 부상에 시달리며 활약이 미미했고, 결국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했다. 아우크스는 이적 합의를 마친 상황이며 계약서에 서명하기 전 오늘 중으로 메디컬테스트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사진= 묀헨 글라드바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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