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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PO 리뷰] ‘아놀드 환상골’ 리버풀, 호펜하임에 2-1 승...본선행 성큼

[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리버풀이 1차전에서 호펜하임을 꺾고 챔피언스리그 본선행에 성큼 다가갔다.

리버풀은 16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 라인 넥카 아레나에서 열린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플레이오프(PO) 1차전서 호펜하임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원정에서 골을 기록하며 UCL 본선행에 한걸음 성큼 다가갔다.

[선발명단] 스리백 꺼낸 호펜하임, 포백의 리버풀

홈팀 호펜하임은 3-4-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전방에 나브리, 바그너, 클라마리치를 세우고 미드필더에는 주베르, 데미르바이, 루프, 카데라벡이 배치됐다. 스리백은 휴브너, 보흐트, 비자크치치가 지켰고 골키퍼 장갑은 바우만이 꼈다.

원정팀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마네, 피르미누, 살라가 배치됐고 중원에는 바이날둠, 헨더슨, 엠레 찬이 섰다. 포백은 모레노, 로브렌, 마티프, 아놀드가 구성했고 골문은 미뇰렛이 지켰다.

[전반전] 미뇰렛의 PK 선방, 아놀드의 환상 프리킥 득점

경기는 초반부터 거칠게 진행됐다. 경기는 홈팀인 호펜하임이 주도했다. 리버풀은 전방의 3인방을 통해 빠른 역습으로 호펜하임의 뒷공간을 노렸다. 전반 5분 호펜하임이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나브리가 돌파에 성공한 후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지만 마티프가 발을 쭉 뻗어 간신히 걷어냈다.

리버풀도 반격을 시도했다. 전반 8분 마네가 왼쪽에서 돌파 후 슈팅으로 골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호펜하임이 곧바로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10분 나브리가 박스 안에서 돌파를 시도했고 로브렌이 파울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얻었다. 하지만 크라마리치의 킥은 미뇰렛 선방에 막혔다. 전반 14분에는 살라가 단독 찬스를 맞았지만 슈팅은 살짝 벗어났다.

전반 33분 리버풀이 좋은 기회를 잡았다. 마네가 빠르게 돌파하며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이 프리킥에서 아놀드가 먼거리에서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42분 호펜하임은 바그너가 완벽한 기회에서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에 막혔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로브렌이 위협적인 헤딩 슈팅으로 득점에 가까운 장면을 만들었다.

[후반전] 호펜하임의 총공격, 밀너의 쐐기골

후반에도 리버풀의 공격은 날카로웠다. 후반 1분 마네가 왼쪽 측면에서 수비를 모두 뚫고 피르미누에게 내줬지만 슈팅이 선방에 막혔다. 후반 3분에는 나브리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답답한 호펜하임은 후반 6분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비자크치치를 빼고 노르트베이트를 투입했다. 이어 루프도 빼고 아미리까지 출전시켰다.

후반 14분 노르트베이트는 마네를 막는 과정에서 통증을 호소하며 잠시 경기장에 쓰러졌다. 리버풀도 교체카드를 꺼냈다. 후반 17분 헨더슨을 빼고 밀너를 투입하며 경기에 안정감을 더했다. 후반 24분 살라는 박스 안에서 결정적인 기회에서 슈팅을 날렸지만 이번에도 선방에 막혔다. 마지막으로 호펜하임은 후반 24분 나브리를 빼고 우트를 투입했다.

후반 28분 리버풀의 추가골이 터졌다. 왼쪽 측면에서 밀너가 공을 잡은 후 크로스를 올렸지만 노르트베이트 몸에 맞고 굴절된 후 골망으로 빨려 들어갔다. 실점을 허용한 호펜하임은 더욱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후반 36분에는 아미리가 정확한 슈팅을 날렸으나 미뇰렛에게 막혔다. 마침내 후반 42분 우트가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경기는 리버풀의 승리로 끝났다.

[경기결과]

호펜하임(1)-우트(후42)

리버풀(2)-아놀드(전35), 노르트바이트(후28, 자책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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