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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 펩, 올 시즌 ‘우승 후보’ 평가에 손사래

[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번 시즌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는 현 상황에 손사래를 쳤다.

맨시티는 13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 호브 알비언과의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2-0으로 승리다. 이로써 맨시티는 승점 3점을 획득하며 순조로운 첫 발을 내디뎠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잉글랜드 무대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은 과르디올라 감독에 대한 기대가 높다. ‘BBC’를 비롯해 다수의 영국 현지 언론이 맨시티를 우승 후보로 꼽았고, 위르겐 클롭 감독까지 가세해 맨시티를 향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러나 과르디올라 감독은 13일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에도 같은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선덜랜드와의 개막전을 마친 뒤 이 자리(기자회견장)에 앉았을 때에도 기자들은 ‘맨시티는 우승 후보다. 당신은 EPL에서 가장 아름답고 멋진 사람’이라고 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러나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모두가 알지 않는가? 첼시가 우리를 제압했다”고 밝히면서 “우승 후보인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다. 이것은 언론의 일이지 우리가 신경 쓸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라며 ‘우승 후보’라고 치켜세우는 주변의 시선에 부담을 갖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자칫하면 칭찬에 취해 선수들이 나태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가 우승 후보라는) 사람들의 말을 받아들이겠다. 그러나 우리는 더 발전해야 한다”면서 “오늘 보여준 플레이는 만족스럽다. 안정적이었고, 경기를 주도했다. 승점 3점으로 시작했다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우리는 더 좋아질 수 있다”며 선수들의 분발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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