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파리 생제르망(PSG) 신입생 네이마르(25)가 브라질 동료들과 함께 활짝 웃었다.

PSG는 다가오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타드 두 루두루서 갱강과 2017-18 프랑스 리그앙 2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이 경기에서 네이마르는 PSG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사실 네이마르는 이적료 문제 때문에 이적동의서가 나오지 않았다. 네이마르의 이적료가 바르셀로나에 모두 지급되지 않았고, 이적동의서 발급이 늦춰졌다. 그리고 약 1주일 만에 이적료가 완납됐고, 이제 완전히 PSG의 선수로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도 프랑스 '레퀴프'와 인터뷰서 "우리는 이적 동의서가 발급되기를 기다렸다. 한 가지 확실해졌다. 우리는 이제 시작할 수 있게 됐다. 네이마르는 훈련을 잘 소화했고, 프리킥과 전술 훈련 등을 실시했다. 이것이 그가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이유다"라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이미 경기에 뛸 준비를 마쳤다. 팀에도 벌써부터 적응해 동료들과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브라질 동료인 티아구 실바, 다니엘 알베스, 마르퀴뇨스와 함께 밝게 찍은 사진이 공식 SNS에 올라왔다. 네이마르는 확짝 웃으며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과연 네이마르가 PSG 데뷔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사진=파리 생제르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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